'취미/스윙댄스'에 해당되는 글 17건
2010/07/23 13:55
[취미/스윙댄스]
스윙 동영상 어떻게 다운받고 계시나요?
사용하는 프로그램 한번 공유해보아요.
제가 쓰는 프로그램은, (각각 링크 사이트에서 프로그램 받을 수 있음)
1. UCC 다바다
유투브 자료는 자동으로 제일 좋은 화질로 골라서 제목까지 자동으로 복사해주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제일 많이 쓰네요.
저는 여기에 오토핫키(http://www.autohotkey.com/)를 이용하는 조잡한 마우스 자동화 스크립트를 결합해서 동영상을 긁어오곤 합니다.
2. UCC 바다
다음 카페, 네이버 카페 등에 바로 업로드된 영상을 받을때 주로 이용하네요.
카페에서 직접 받아야하는 영상이 별로 없어서 최근에는 그다지 사용하지 않지만.
3. 파이어 폭스 + DownloadHelper 익스텐션 http://www.downloadhelper.net/
유투브 외의 외국계 사이트 이용할때 좋더군요.
그중에서도 리듬주스나 댄스온라인 같은 곳 이용할때 특히 유용했음.
처음엔 클릭을 여러번 해야해서 불편했는데, 설정에서
*아이콘 위에서 클릭 - 빠른 다운로드 실행
*최대다운로드 - 4
정도 손 봐주면 쾌적하게 받을 수 있는 듯.
2010/03/30 23:22
[취미/스윙댄스]
* 일요일 핫앤쿨 졸파 후 강우철 스윙 메이븐의 라이브에 맞춰 소셜.
이날 제너럴은 최고~
평소 출빠하면 '오늘은 누구님 누구님과의 홀딩이 좋았어. 다음에도 그렇게 출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집에 오곤 했는데, 이날은 모든 홀딩이 하나같이 황홀 그 자체였다. 정신줄 놓치는 소리가 들릴만큼 ㅋㅋ
이렇게 베스트 홀딩을 셀수조차 없는 날은 내 스윙 인생에 처음인듯 하다.
* 월요일에 찰스턴 강습을 듣고 집에 오면서 생각하다가 해결해야할 과제를 발견.
"크로스핸드로 그립 잡고 오른발로 회전 락스텝 시작하는 리딩하기."
지난주에 배운 패턴에서도 돌고 돌아 크로스핸드 잡고 오른발로 락을 밟아야 하는 스텝 순서가 있어서 안되가지고 죽을 것 같았는데, 어제도 마침 전혀 다른 패턴인데 크로스로 잡고 락스텝을 오른발로 밟으며 리딩 해야하는걸 배웠음. 다른 강습생들과 연습하는데, 무게중심 이동은 하는지 마는지, 팔 스트레치는 뻣뻣..
순식간에 1년전에 덜컹덜컹 락스텝 밟던 그 시절 느낌이 급 돌아옴 -_-;
아무래도 다른 패턴에도 종종 나올 듯한데...
이것도 한 6개월은 연습해야 제너럴에서 가끔이라도 써볼 수 있지 않나 싶다;
어느 포지션, 어느 무게 중심에서든 락스텝을 리딩할 수 있는 연습을 해야할터인데.
일욜엔 무릎보호대 착용한데다가 라이브 뽕 덕에 통증을 잊은채 춤췄지만
어제부턴 걷는 것도 아파서... 어제 찰스턴 막강은 이를 악물고 가긴 했는데.
* 오늘은 해피빠에 쌤한테 볼일 있어서 갔는데, 그동안 봤던 그 어느때보다 사람이 많아서 살짝 놀랐음.
하긴 가끔 갈때마다, 너는 왜 꼭 사람 없는 졸파 기간에만 오냐는 얘길 들었었으니.
아무튼 춤추러간건 아니었고, 춤출 상태도 아니어서 카운터에 앉아서 쌤이 다른 강습생들 보강해주는거 지켜보다보니, 락스텝만 제대로 리딩하면 그다음 연결 동작은 거의 거저나 다름없이 가져갈 수 있다는 해묵은 진리를 다시금 깨달았다. 백날 깨닫기만 하면 뭐하나 싶긴 하지만 ㅎㅎ
* 김규항씨의 블로그에서 예전 글을 뒤적이다가, 진옥섭이란 분이 쓴 "장금도 춤 공연" 홍보 글을 인용해놓은 걸 봤는데, 명문(明文)이라 생각되어 여기에 옮겨봅니다. "춤을 홍보하는 글이, 아예 춤이다"라는 인용자의 평이 딱 그대로네요.
채만식의 ‘탁류’가 흐르던 군산이란 대처에서 인력거 두 대가 와야 춤추러 갔던 최고의 예기(藝妓). 아들 때문에 춤을 접었지만 김제만경 너머까지 파다한 춤 소문 때문에 곡절 끝에 명무전에 나서야했다. 무심히 꺼낸 빈손이 공기의 결 속으로 스며들었고, 촉축한 선율에 결로되어 손끝에 춤이 뚝뚝 떨어졌다. 그가 ‘얼룩’으로 알고 숨겨온 춤은 찬란한 ‘문양’이었다. 그러나 도무지 옮겨담을 도리가 없는 춤, 발견되자마자 부스러져 망실되어가는 유적 같다. 아니 벌써 풍화되어 다 날려버려 한 줌 밖에 없다. 하여 매 순간이 소매를 부여잡고 보내는 몌별(袂別)처럼 시리다. 강호제현이시여! 장차를 장담 못하는 춤이기에, 부디 왕림하셔서 ‘시간의 증인’이 되어주시길 앙망하나이다.아, 스윙이랑은 상관 없지만, 춤이라는 것을 이러한 언어로 묘사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워서 옮겨옴.
2010/03/03 02:44
[취미/스윙댄스]
* 그때그때 생각날때마다 잡담을 남겨야하는데, 좀 생각하고 쓰고 싶어하다보니 아무 말도 안 남기게 된다. 막 남기자.
* 열흘 후면 귀국하는 친구에게, 프랭키 매닝 자서전과 아리스 알렌 화이트 캡토와 케빈이 카라와 파트너 하던 시절 만든 DVD 1장, 그리고 케빈이 에밀리(조)와 만든 DVD 3장을 주문했다. 지름신 강림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군.
* 3개월 동안 했던 넝클쌤 연습모임이 막을 내렸다. 연모에서 다뤘던 커리큘럼을 반도 흡수하지 못한 것 같다. 반도 흡수하지 못했음에도 어마어마한 도움이 되었다. 연모를 통해서 전에는 불가능했던 움직임들이 가능해진게 많다. 3개월에 걸친 대장정이 끝났으니 한 1,2달은 일요일은 개인생활 좀 가져야할 것 같다.
* 요샌 제너럴 가도 왠지 흥이 잘 나질 않는다. 불 붙어서 좀 추다가도, 한번 쉬다가 땀이 식으면 다시 발이 움직이질 않는다. 재밌게 출때는 있지만, 그날 내내 재밌던 적은 2월엔 거의 없었던 것 같다.
2010/02/20 06:06
[취미/스윙댄스]
* 연휴 동안에 스윙 잡담이나 몇 꼭지 더 쓰고 싶었는데, 생각만 하다가 말았다. 키보드가 편하지 않으면 두드리고 싶어지질 않아서.
* 출빠의 설레임이 느껴지지 않아. 내 스윙라이프의 짧았던 황금기는 지나가고, 다시 암흑기로 돌입한 듯. 아,,, 아쉽지만, 1년 만에 한달씩이나 황금기가 있었다면 그것 나름으로 감사할 일이지.
* 그렇긴 해도, 지난주에 뮤지컬리티 수업 들은 이후 다시 패스트에 대한 갈망을 갖게 됐다. 아, 그 넘치는 에너지, 폭발할 것 같은 역동감. 목요일 출빠는 별로 재미는 없었지만, 패스트에서 크레이지하게 추는 찰스턴이 이런 느낌인걸까 싶은 순간이 잠깐 있었다. 아주 잠깐이었지만.
2010/02/11 04:10
[취미/스윙댄스]
* 우람님 블로그에서 비슷한 생각의 글을 본 것도 같은데, 저녁에 설거지 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재밌는게 스윙 밖에 없는 사람이 되지 말자".
나는 스윙이 너무 좋은데, 재밌는게 스윙 밖에 없는게 아니라 다른 것도 재밌는게 많은데, 스윙이 너무 좋아서 스윙을 추게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스윙 말고는 아는거 하나 없고 즐길거 하나 없는 화제가 빈곤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춤출때만 생기있고 일상에서는 잿빛으로 칙칙한 그런 인간이고 싶지 않다. 스윙이 아니더라도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다른 주제에도 심취해있고 얼마든지 선택이 가능하지만 단지 그중에서도 스윙이 너무 좋을 뿐이어서 이걸 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스윙 폐인이 아니라 스윙을 능동적으로 즐기는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내가 스윙에서 성취하길 원하는 하나의 목표. (참고로 다른 목표에는, 린디합을 지터벅 한창 배울 때처럼 파트너와 함께 늘 재밌게 출 수 있게 되는 것 등이 있다.)
* 요샌 싱숭생숭하다. 명강습을 듣고 새로운 배움에 몸서리치며 감동하다가도, 춤 외적인 이유로 급 소심해지고 안절부절하게 되기도 하고. 뭐 그런 요즘.
2010/02/10 19:06
[취미/스윙댄스]
Notes for Leader라는 문서 중 기억에 남는 리더가 되는 법이라는 섹션을 읽다가 빵 터졌네요 ㅎㅎ
대충 옮겨보자면,
B. 음악에 맞게 춤추라.
이것은 절대적인게 아니라 정도의 문제인데, 조금 관련있는 것부터 많이 관련있는 것 순으로 보자면 다음과 같다.
- 박자를 맞춘다.
- 원박(1박)에 동작을 시작한다.
- 음악의 변화에 맞춘다. 예컨대 브레이크 잡기, 템포 변화에 반응하기, 곡의 마지막 음 잡기 등.
- 멜로디와 가사를 해석해 자연스러운 안무로 만들어낸다.
- 선의 경지에 이르렀다. 춤을 끝낸 후 "음악이 나를 이렇게 리딩했다"라고 진심으로 말할 수 있는 경지이다.
팔뤄들은 파트너가 1과 2의 수준은 할거라고 기대한다.
팔뤄들은 3의 수준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다음에는 당신이 빠에 있는지 찾을 것이다.
당신이 4의 수준으로 춤을 춘다면, 팔뤄들은 항상 웃을 것이고, "완소 리더" 목록에 당신을 추가할 것이다.
5의 경지에 이르른다면, 팔뤄들은 당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고, 당신의 팬클럽에 가입할 것이다.
항목들 다음에 나온 팔뤄의 반응이 너무 재밌어서 읽다가 빵 터짐 ㅎㅎ
(의역이 구질구질해서 깔끔한 원문의 맛을 다 죽여버린듯 싶지만;;;)
2010/02/07 02:39
[취미/스윙댄스]
* 오늘(2.6 토) 빅애플 라이브 밴드 연주. 템포도 부담 없고 보컬까지 있어서 환상적이었다. 지난 일요일처럼 내내 달리게 만드는 연주도 정신줄 놓고 춤추기에 참 좋아지만, 오늘처럼 미디엄 템포에 보컬 있는 것도 제너럴을 참 달콤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 토요반 고수 팔뤄분들(아마도 린디 클래스 쌤)과 홀딩을 해보니, 나의 락스텝이 뭐가 구린건지 감이 살짝 올 것 같기도 하다. 내가 생각하는게 맞는지 딱히 누구에게 확인해 볼수가 없어서 안타꿉...
* 넝클쌤 연습모임이 3주 밖에 안 남았다. 너무 알차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연습모임인데, 앞으론 이런 기회를 어디에서 찾나...
* 1달 전에 비해 스트레치가 잘 안 된다. 전엔 분명 근육이 스트레칭 되는걸 느끼면서 춤을 출 수가 있었는데, 요샌 그 느낌이 사라졌다. 요새 근력운동을 좀 꾸준히 했는데, 그게 몸을 좀 뻣뻣하게 만든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 그냥 연습 부족일 수도 있고.
2010/02/05 18:35
[취미/스윙댄스]
* 연습! 연습!
* 오늘의 인용구 : "Great dancers are not great because of their technique; they are great because of their passion." - Martha Graham
* 연습연습! 해놓고 보니 며칠 전에 본 문장들이 생각나네.
"Practice doesn't make perfect, practice makes
PERMANENT",
"Practice doesn't make perfect--*perfect* practice
makes perfect."
작년 여름에 배운 트리플스텝 레파토리가 있었는데, 갠춘한 것 같아서 출빠할때마다 혼자 3개월 정도
연습하다가, 재수강하러 갔더니 쌤이 너 트리플 스텝을 왜 그렇게 하냐고 야단쳤던 기억이..
혼나고 나서야 비로소 트리플 스텝의 무게 중심 이동에 대해 이해했다.ㅎㅎ
연습 그냥 막하는게 아니라 제대로 알고 해야지 ㅠ
2010/01/29 00:30
[취미/스윙댄스]
* 이제야 비로소 나는 소셜 댄싱을 한다고 할 수 있는 것 같다. 전에는 동호회 동기나 도우미 했던 기수 사람들처럼 나름 강한 고리로 연결된 사람들 말고는 마땅히 얘기하고 사귈 사람이 없었는데, 그동안 들은 강습, 연습모임 등 덕분에 요샌 출빠해서 반갑게 아는 척하고 아는 사람이니까 먼저 춤추고 잠깐 얘기도 하고 그렇게 지내는 사람의 범위가 넓어졌다.
냉정하게 보자면, 예전에는 내가 워낙 춤을 못 췄으니 강한 고리로 연결되지 않은 사람들에겐 인지되지 않았던게 아닐까(별로 친해질 필요 없는 사람 쯤) 싶은 생각도 조금 들긴 하는데. ㅎㅎ
어쨌든 요샌 무척 즐겁다. 스윙 인생 중 최고의 시기.
* 원래 오늘 저녁에 들으려던 삼리딩 워크샵이 캔슬되서 집에 가서 쉴까 하다가 요새 연습을 좀 게을리한 것도 같아서 연습을 주목적으로 빅애플 목욜 강습생 정모에 출빠.
락스텝, 트리플스텝, 킥볼체인지, 찰스턴 베이직 킥앤킥, 턴, 스핀 등을 연습했다. 턴,스핀 연습은 사실상 처음 하는거니 제대로 될리가 없고. 킥볼체인지는 여전히 급한 느낌. 트리플 스텝은 포워드, 백워드, 크로스를 자유자재로 할 수가 없다. 정해진 레파토리로 번갈아가며 하는건 되는데 갑자기 다른 방향으로 트리플을 밟으려면 발이 꼬인다. 아직도 갈 길이 멀었다. 매주 목욜엔 연습하러 출빠하는게 좋을 듯. CSI 갔다와서 생각하다가 느낀게, 베이직을 게을리하지 않는게 무척 중요할 것 같다. 연습 파트너의 로망은 이루어질 날이 언제일지 모르니 혼자할 수 있는거라도 꾸준히 해야할 듯.
목욜 정모는 나름 4개 기수의 린디 강습생 정모인데도 사람이 별로 없다. 정말 스윙판이 침체기인걸까. 쌤, 도우미, 강습생 다 합쳐서 14쌍 정도 된듯.... 아, 한 기수는 졸파라서 안 왔지...
어쨌든 편하게 홀딩 신청하고 한분으로부터는 과분한 칭찬도 받고 그랬다.
2010/01/27 14:07
[취미/스윙댄스]
* 주말 동안 CSI 2010 잘 다녀옴. "시간과 정신의 방"에 들어갔다 나온 기분. 자세한 건 다음에.
* 어젠 무료입장 이벤트를 이용해 가까운 당산 스카이에 출빠. 지난 주엔 사람도 많고 재밌었는데, 이번 주는 so so. 일단 내 다리 상태도 좀 안 좋았고, 음악은 그저 그랬고, 잘 추는 사람들 구경하는 재미는 없었고.
그래도 그동안 연습모임이나 강습 같이 들었던 사람들이랑 인사 하고 얘기 몇마디 나눌 수 있었던게 그동안 다른 빠 출빠 할땐 없었던 재미였다. 그리고 음악이 그저 그렇고 사람이 별로 없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지 않았지만 홀딩하는 순간만큼은 최대한 재밌게 추려고 노력을 기울여보았다.
* 지난 주 스카이에선 무엇보다도 크리스탈 님이 춤추는 걸 직접 볼 수 있었던게 대박이었다. 즉석 잼도 벌어졌는데 그런 광경을 처음 보는거라 무척 흥분되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수다스윙 연습모임에서 출빠 번개 해서 그 사람들이 와있던거였다.
* 어제 잠깐 반년전에 보다가 뭐하는건지 모르겠어서 포기한 강습 서머리 동영상을 보는데, 뭐하고 있는건지 다 보이더라(당연히, 보이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얘기). 신기했다. 연습하면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연습할 파트너가 없으니 나는 안 되겠지. ;ㅁ;
* 메모 :
"중요한건 마음이겠지요"
"마음이 중요한건 나도 알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