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20'에 해당되는 글 2건
2010/02/20 06:11
[잡담]
* 어제는 머릿속이 복잡해서, 출빠도 쉬고, 집에 와서 밥 먹고 10시도 안되서 잠들었다. 눈을 떠보니 새벽 4시 반. 알람없이 오전 중에 그것도 이렇게 일찍 일어나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아주 개운하다. 시간을 많이 번 것 같다.
* 요새 춤도 그렇고 갑자기 좀 다운되는 느낌인데, 요새 읽는 [좋은 이별]이란 책의 영향이 일부분 있는 듯. 사실 요새 슬럼프의 근본적인 이유가 다른데 있다는걸 알고는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과거의 이별과 상실과 애도의 경험을 돌이키다보니 현재의 우울함이 좀더 가중된 듯 싶다.
* 집에 인터넷 라인을 10M에서 100M으로 서비스 변경했다. 속도는 겁나 빨라졌다. 2년 반쯤 써오던 듀얼 모니터 하나가 작동하질 않는다. 큼지막한 모니터를 하나 장만하고 싶기도 하지만. 지출이 너무 많다.
2010/02/20 06:06
[취미/스윙댄스]
* 연휴 동안에 스윙 잡담이나 몇 꼭지 더 쓰고 싶었는데, 생각만 하다가 말았다. 키보드가 편하지 않으면 두드리고 싶어지질 않아서.
* 출빠의 설레임이 느껴지지 않아. 내 스윙라이프의 짧았던 황금기는 지나가고, 다시 암흑기로 돌입한 듯. 아,,, 아쉽지만, 1년 만에 한달씩이나 황금기가 있었다면 그것 나름으로 감사할 일이지.
* 그렇긴 해도, 지난주에 뮤지컬리티 수업 들은 이후 다시 패스트에 대한 갈망을 갖게 됐다. 아, 그 넘치는 에너지, 폭발할 것 같은 역동감. 목요일 출빠는 별로 재미는 없었지만, 패스트에서 크레이지하게 추는 찰스턴이 이런 느낌인걸까 싶은 순간이 잠깐 있었다. 아주 잠깐이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