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잡담 2010.02.10

by 희상 | 스윙댄스 | 2010/02/11 04:10
* 우람님 블로그에서 비슷한 생각의 글을 본 것도 같은데, 저녁에 설거지 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재밌는게 스윙 밖에 없는 사람이 되지 말자".

나는 스윙이 너무 좋은데, 재밌는게 스윙 밖에 없는게 아니라 다른 것도 재밌는게 많은데, 스윙이 너무 좋아서 스윙을 추게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스윙 말고는 아는거 하나 없고 즐길거 하나 없는 화제가 빈곤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춤출때만 생기있고 일상에서는 잿빛으로 칙칙한 그런 인간이고 싶지 않다. 스윙이 아니더라도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다른 주제에도 심취해있고 얼마든지 선택이 가능하지만 단지 그중에서도 스윙이 너무 좋을 뿐이어서 이걸 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스윙 폐인이 아니라 스윙을 능동적으로 즐기는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내가 스윙에서 성취하길 원하는 하나의 목표. (참고로 다른 목표에는, 린디합을 지터벅 한창 배울 때처럼 파트너와 함께 늘 재밌게 출 수 있게 되는 것 등이 있다.)

* 요샌 싱숭생숭하다. 명강습을 듣고 새로운 배움에 몸서리치며 감동하다가도, 춤 외적인 이유로 급 소심해지고 안절부절하게 되기도 하고. 뭐 그런 요즘.
  1. yong27 2010/02/14 23:39 답글수정삭제

    희상님 블로그 구독하고 있어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제가 살사즐기는 거랑 참 많이 비슷해요. 즐거운 춤 생활하시고 다른 일들도 다 즐겁게 해내시길 멀리서 기원합니다.

    • 희상 2010/02/15 01:30 수정삭제

      하하, 형용님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여기는 또 어떻게 아시고 구독까지하시는지 ㅎㅎㅎ
      형용님도 건강하시고 즐거운 춤&라이프 계속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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