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게 스윙 밖에 없는 사람이 되지 말자".
나는 스윙이 너무 좋은데, 재밌는게 스윙 밖에 없는게 아니라 다른 것도 재밌는게 많은데, 스윙이 너무 좋아서 스윙을 추게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스윙 말고는 아는거 하나 없고 즐길거 하나 없는 화제가 빈곤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춤출때만 생기있고 일상에서는 잿빛으로 칙칙한 그런 인간이고 싶지 않다. 스윙이 아니더라도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다른 주제에도 심취해있고 얼마든지 선택이 가능하지만 단지 그중에서도 스윙이 너무 좋을 뿐이어서 이걸 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스윙 폐인이 아니라 스윙을 능동적으로 즐기는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내가 스윙에서 성취하길 원하는 하나의 목표. (참고로 다른 목표에는, 린디합을 지터벅 한창 배울 때처럼 파트너와 함께 늘 재밌게 출 수 있게 되는 것 등이 있다.)
* 요샌 싱숭생숭하다. 명강습을 듣고 새로운 배움에 몸서리치며 감동하다가도, 춤 외적인 이유로 급 소심해지고 안절부절하게 되기도 하고. 뭐 그런 요즘.


